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들보다 늦게 깨달은 인생 교훈 나는 늘 한 박자 늦었다눈치도판단도결심도..다들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실을나는 한참 뒤에야 이해했다그래서 종종 이런 생각을 했다“왜 나는 늘 늦을까”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됐다늦게 깨달았다는 건실패자라는 증거가 아니라다른 경로로 배웠다는 흔적일 수도 있다는 걸이 글은남들보다 늦게 깨달았지만그래서 더 오래 붙잡고 가게 된내 인생 교훈들에 대한 기록이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항상 맞지는 않았다어릴 때부터 많이 들은 말이 있다“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아”나는 이 말을 꽤 오랫동안 믿었다그래서 잘 안 풀릴수록더 참고 더 버티고 더 밀어붙였다문제는노력의 방향을 점검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이미 틀어진 방향에서도계속 힘만 주고 있었고사실상 잘못된 선택을성실함으로 덮고 있었다남들은 비교적 .. 더보기 잘난 사람 옆에 있었을 때 생긴 열등감 기록 열등감은비교하려고 마음먹어서 생기지 않았다오히려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어느 순간 문득 느꼈다“아, 내가 좀 작아졌구나”상대는 나에게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고나를 무시한 적도 없었다그런데도그 사람 옆에 있으면나는 조용히 움츠러들었다이 글은잘난 사람을 비난하기 위한 기록이 아니다그저 그 옆에 서 있었던내 마음의 변화를 정직하게 적은 이야기다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이미 비교가 시작됐다그 사람은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았다자랑을 늘어놓지도 않았고나를 깎아내린 적도 없었다그저일을 잘했고말을 조리 있게 했고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중심이 됐다문제는 그 순간부터내 머릿속에서 비교가 자동으로 시작됐다는 점이다“나는 왜 저렇게 못할까”“저 사람은 원래 저런 걸까”“나는 뭘 하고 있는 거지”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혼자서 점수.. 더보기 나만 이상하다고 느꼈던 순간들 살면서 몇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한다“왜 나만 이렇게 느끼지?”“다들 아무렇지 않은데, 나만 예민한 걸까?”이상하다는 감각은대부분 조용히 찾아온다큰 사건이나 극적인 계기가 아니라사소한 순간들 속에서 스며든다그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는다문제가 있는 건 나인가아니면 그냥 다른 건가이 글은내가 ‘나만 이상하다고 느꼈던 순간들’을있는 그대로 기록한 이야기다답을 내리기보다는그 질문을 품고 살아온 흔적에 가깝다 다들 웃는데 나만 불편했던 순간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다들 웃고 있었고농담도 오갔다그런데 나만어딘가 불편했다누군가를 희화화하는 농담선 넘은 말인데아무도 문제 삼지 않는 상황웃어야 할 것 같아서 웃었지만마음은 계속 걸렸다그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내가 너무 예민한가?”였다다른 사람들은 괜찮아 보이는데나만 .. 더보기 돈 안 들이고 인생 만족도를 올린 방법 예전에는 인생 만족도가통장 잔고와 비례한다고 믿었다조금 더 벌면조금 더 여유로워지면그때쯤이면 만족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이상한 감각이 들었다돈을 쓰는 순간은 짧고공허함은 오래 남는다는 느낌이었다반대로돈을 쓰지 않았는데도이상하게 삶이 가벼워지는 순간들이 있었다그 경험들이 쌓이면서나는 깨닫게 됐다인생 만족도는 소비가 아니라태도와 선택에서 훨씬 크게 바뀐다는 것을 비교를 끊었더니 마음이 조용해졌다돈이 들지 않았지만가장 큰 효과를 준 변화는‘비교를 줄인 것’이었다정확히 말하면비교를 완전히 끊은 건 아니다다만 의식적으로 덜 들여다보기로 선택했다SNS에서 남의 성과를 보며괜히 마음이 불편해지는 순간뉴스를 보며쓸데없는 불안이 커지는 순간들을조금씩 줄였다놀라웠던 건정보를 덜 접하니부족함도 덜 느.. 더보기 하루를 망친 사소한 선택 하나 하루를 망치는 데에는큰 사건이 필요하지 않았다싸움도 없었고실수도 없었고누군가에게 혼난 일도 없었다그날 하루를 돌아보면그저 아주 사소한 선택 하나가연쇄적으로 모든 흐름을 어긋나게 만들었을 뿐이다 이 글은인생을 망친 선택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대신 우리가 얼마나 쉽게하루를 스스로 망치고 있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이 정도쯤이야”라고 넘긴 첫 선택그날의 시작은 별일 없었다눈을 뜨자마자 든 생각은 단순했다“조금만 더 누워 있다가 일어나자”알람을 한 번 끄는 건너무 사소한 선택처럼 느껴졌다10분쯤 더 잔다고인생이 바뀌는 것도 아니니까문제는 그 10분이 아니었다그 선택이 만들어낸 태도였다서두르며 일어났고평소 하던 루틴을 건너뛰었고마음은 이미 조급해져 있었다그 순간부터하루는 내 손을 떠난 느낌이었다내가 하루를 이끌고 .. 더보기 남들은 장점이라 말하지만, 나에겐 단점인 것들 사람들은 흔히 말한다“그건 네 장점이야”“요즘 같은 세상에 그 성격은 무기야”처음엔 고맙게 들었다나를 좋게 봐주는 말 같았고위로처럼 느껴지기도 했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그 말들이 이상하게 무거워졌다왜냐하면 그 ‘장점’들 때문에내가 자주 지치고 흔들리고 나를 잃었기 때문이다이 글은장점을 단점으로 포장하려는 이야기가 아니다다만 남들 눈에는 장점이지만내 삶에서는 관리가 필요한 특성들에 대한 솔직한 정리다. 책임감이 강하다는 말, 사실은 잘 못 내려놓는다는 뜻이었다사람들은 내게 책임감이 강하다고 말했다.맡은 일은 끝까지 하고대충 넘기지 않고중간에 포기하지 않는다고겉으로 보면 분명 장점이다하지만 내 삶에서는이 책임감이 자주 과부하를 만들었다남이 덜 신경 쓰는 부분까지 챙기고내 몫이 아닌 일까지 떠안고“이 정도는 .. 더보기 10년 뒤 보면 창피할 것 같은 현재의 생각 정리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지금 내가 굳게 믿고 있는 이 생각들이10년 뒤의 나에게는 얼마나 유치하게 보일까지금은 진지하고 절실하고 나름의 논리도 있지만시간이 지나면 고개를 저으며 웃게 될지도 모른다“그땐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하면서하지만 이상하게도그 창피함이 두렵다기보다는조금 안심이 된다지금의 생각이미래의 나에게 부끄럽게 느껴진다는 건그만큼 내가 변했다는 뜻일 테니까그래서 오늘은의미 없이 흘려보내기엔 아까운지금 이 시점의 생각들을 정리해보려 한다 지금의 나는 아직도 ‘남들 기준’에 너무 민감하다솔직히 말하면나는 여전히 남들의 시선을 많이 의식한다어디까지 왔는지무엇을 하고 있는지뒤처진 건 아닌지겉으로는 “각자의 속도가 있다”고 말하면서도마음 한편에서는남들과 비교하며 나를 재단한다.지금 이 나이에는 이 정도쯤.. 더보기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실패한 선택’ 기록 모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실패한 선택’ 기록 모음사람들은 실패를 잘 말하지 않는다정확히는, 실패 그 자체보다 실패에 이르기까지의 선택들을 말하지 않는다성공담에는 늘 멋진 서사가 붙는다결단, 용기, 끈기, 그리고 결과하지만 실패에는 요약만 남는다“그땐 잘 안 됐지”나는 오랫동안실패한 선택들을 개인의 무능이나 운의 문제로만 생각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깨달았다대부분의 실패는 거창한 실수가 아니라아주 사소한 선택의 반복에서 시작된다는 걸이 글은 반성문도 교훈 정리도 아니다그저 아무도 잘 말해주지 않는실패한 선택들을 있는 그대로 적어본 기록이다 “지금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했던 선택들가장 많이 실패했던 선택의 이유는항상 비슷했다“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조급함은 언제나 그럴듯한 얼굴을 하고 나타..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